해외여행

베트남 다낭 3박5일 여행코스 ③편

은뭉이 2023. 9. 9. 23:26

안녕하세요 여행을 좋아하는 은뭉입니다
베트남 다낭 여행코스 1,2편은 재미있게 보셨나요?
마지막 편 베트남 다낭에서의 여행코스 3편도 지금 시작합니다~

[ 바나힐 ]

매일 07:00-22:00
1인 900000동


다낭에서의 바나힐은 필수 코스이며 저도 이곳 방문을 위해 다낭에 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바나힐은 케이블카 최장 2위를 기록하는 명소이며 식민지 시절에 지어진 피서지로 더위를 피해 높은 곳에 휴양지를 지었다고 합니다 그 높이는 무려 1487m 고산지대이며 장시간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기 때문에 멀미하는 분들을 위해 케이블카 안에 봉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낭 시내에서 바나힐 까지는 그랩 택시로 50분 정도 이동하며 저는 여행 중에 그랩 택시를 타고 다니다가 마음에 드는 아저씨를 픽하여 바나힐 왕복 운행을 부탁하였고 흔쾌히 동의하셔서 카톡으로 연락하며 약속시간을 정하고 만났습니다
표는 가서 구입할 예정이었으나 그랩 택시 분께서 바나힐 가는 입구 쪽에서 내려주며 여기서 구입하면 줄 안 서고 살 수 있다고 하여 어딘가 상점에서 구입하였습니다

택시분과는 주차장에서 헤어졌고 바나힐 셔틀버스를 타고 입구로 이동해 케이블카를 타러 갔습니다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고 특히 패키지 분들이 너무 많아 다 같이 흘러가듯이 밀리며 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9시쯤 방문하였고 올라가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으니 안전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바나힐 케이블카


바나힐 골든브릿지, 거대한 손 전망대는 바나힐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워낙 고산지대라 밑에보다 춥고 날씨가 1분마다 바뀐다 하여 외투와 우비를 챙겼으나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위쪽 바나힐의 날씨는 아래쪽과 다르며 날씨 정보는 케이블카 타기 전 바나힐 입구에서 모니터로 확인 가능합니다

바나힐 골든브릿지


골드브릿지를 지나면 또 다른 케이블카를 타고 테마파크로 올라가야 합니다 테마파크 안에는 루지를 탈 수 있는데 40분 정도 기다려야 탈 수 있었습니다 기다리는 줄 옆쪽으로 빨리 탈 수 있는 패스를 끊어주는 곳이 있었습니다 유료이지만 시간을 아낄 수 있다고 생각해 표를 끊어 줄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탈 수 있었습니다 루지를 타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유료로 인화가 가능하니 체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루지를 타고 출구로 나오면 실내 어트랙션과 연결됩니다 실내 공간에도 스릴 있고 개성 넘치는 어트랙션 종류가 많으며 아이들이 탈 수 있는 기구들도 많으니 한번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바나힐 유원지 안에는 기념품샵도 많아 각종 인형, 티셔츠,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바나힐 이름 때문인지 바나나 물건들이 많았습니다 또 산책하기 좋은 길, 포토존들이 많으며 무용수들의 퍼포먼스도 간간히 있어 눈과 귀가 지루하지 않은 바나힐이었습니다

바나힐을 시내보다 물가가 비싸기로 유명합니다 정말 비쌌지만 이 높은 곳까지 가져왔을걸 생각하면 비싸지만은 안 타고 생각합니다 테마파크 광장에서 닭꼬치를 판매하는데 주문 시 김치도 같이 주니 먹어보시길 바랍니다

[ 다낭 국제공항 ]


벌써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 다가왔습니다 일하는 시간은 진짜 안 흘러 가지만 여행하는 시간은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 거 같습니다 즐겁고 행복했던 다낭의 추억을 상기하며 다낭 국제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이동은 역시 그랩택시를 이용하였고 공항 통행료를 추가로 부담해야 합니다 다낭국제공항 수속을 밟고 면세로 들어가면 신라국숫집이 있습니다 쫄면, 김밥, 국수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가격은 매우 비쌌지만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베트남 다낭에서 3박 5일 여행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코로나시기 때문에 느끼지 못했던 해외여행의 즐거움을 오랜만에 느껴 너무 설레고 행복했던 여행이었습니다
한국인들이 왜 많은지, 왜 다들 와보는지 알정도로 너무 재미있는 시간이었고 알찼으며 다낭 현지분들이 한국말도 잘하셔서 소통에 큰 문제도 없었습니다
또 오고 싶을 정도로 정말 좋았던 여행지이었습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은뭉 포스팅 유익하셨나요?
다낭 여행시 참고해 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다음여행지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