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당일치기 여행코스 총정리
안녕하세요 여행을 좋아하는 은뭉 입니다
전 포스팅 포항에 이어서 경주 당일치기 여행코스를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경주는 대전에서 ktx를 타고 한시간이면 갈수 있습니다. 대전역 -> 신경주 노선도 많아 매우 편리하며
신경주역에서는 버스나 택시 또는 렌트를 이용해
시내로 이동 가능 합니다 가까운 옆 동네라 생각이들고
경주의 그 고즈넉한 분위기가 좋아 자주 방문하는 편
입니다
사실 경주는 황리단길 먹부림 여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황리단길 속 길거리 음식은 저에게는 천국 같은 곳입니다. 지금부터 경주의 먹방 투어 시작합니다
[ 대릉원 ]
대릉원 무덤뷰 포토존 덕에 많이 방문하는 코스입니다
다들 무덤인 건 알고 찍는 건지 주말에 가면 엄청난 웨이팅에 깜짝 놀랄 수도 있습니다
대릉원은 넓고 호수도 있어 산책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입장권은 미리 구매나 현장 구매나 가격이 같기 때문에 현장 구매를 추천 드립니다
대릉원이 푸릇푸릇 할 때 가장 인기가 많은것 같습니다
매일 정문 09:00-22:00 (입장마감 21:30)
/ 후문 천마총 09:00-21:30
입장료: 성인 3000원 ,
군인/청소년 2000원 (13-18세) ,
어린이 1000원(7-12세)
[ 읽는 약 ]
대릉원 옆 황리단길이 시작됩니다. 경주의 황남동을 이태원의 경리단길과 합쳐 젊은 층이 좋아하는 카페와 식당이 밀집해 있는 곳입니다
황리단길 시작 부근에 읽는약 이라는 서점이 있습니다
가게는 좁고 사람은 우글우글하지만 그래도 조용히 책을 고를 수 있고 베스트셀러도 있기 때문에 이곳에 들리면 꼭 책을 구입해 옵니다
책을 읽는 약이라고 표현한 것이 굉장히 마음에 들고
센스 있는 가게라 생각합니다
[ 황남 비빔밥 ]
황리단길에는 유독 꼬막 비빔밥 식당이 많은 것 같습니다 황남비빕밥은 비빔 종류가 다양해서 선택하게 됬고
꼬막과 육회 갈비의 조합으로 든든하게 한끼 해결했습니다
매일 10:00-21:00
(15:30-17:00 브레이크타임, 20:30 라스트오더)
황남 스페셜 2-3인분 (36000원)
[ 솔 카페 ]
황남동에서 첨성대는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인데
가는 길에 한옥 느낌의 넓은 공간이 너무 예뻐 들렸던
카페입니다
포토존이 많았고 남는 건 사진 뿐이라고 생각해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매일 10:30-22:00
[ 길거리 음식 ]
황리단길에는 길거리 음식이 매우 많습니다
그중 유명한 4가지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황남 쫀드기 / 십원빵 / 황남 옥수수 / 오황남
황남 쫀드기는 사실 생각한 맛이 아니었고
십원빵은 우리가 아는 그 치즈 빵이었고
황남옥수수는 너무 맛있었습니다 글 쓰는 지금도
먹고 싶다는 생각할 정도로.
오황남도 맛있긴 했지만 특별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한가지 추천해야 한다면 황남옥수수를 추천해 드립니다
황남쫀드기 쫀맥 (5000원), 십원빵 (3000원),
황남옥수수 황남 (3000원), 오황남 어니언맛 (4000원)
[ 료코 ]
당일치기라면 배불러도 아쉬움 없게 다 먹고 가야 한다고 생각해 배가 하나도 고프지 않았지만 돈까스집에 방문했습니다.
메인 메뉴인 돈까스와 오므라이스를 주문했는데 진짜
만족하며 먹었습니다
(이렇게나 먹고 또 배에 들어가는 게 의문이죠)
매일 11:00-21:30
(15:30-17:00브레이크타임, 20:30 라스트오더)
료코카츠 (14000원), 료무라이스 (13500원)
[ 소품샵 ]
경주 황리단길에는 왜 인지 소품샵들이 엄청 많습니다
젊은 층의 여자인 친구들을 겨냥 한건지 저는 소품샵
마다 들어가서 구경했습니다. 예쁜 아이템들이 너무 많아서 행복했습니다
[ 동궁과 월지 ]
야경이 너무나도 예쁜 동궁과 월지는 필수코스라고
생각합니다 황리단길 - 청섬대 - 동궁과월지는 걸어서 산책코스로 왔다 갔다 할 수 있으며
경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소라 생각합니다
매일 09:00-22:00 ( 입장마감 21:30)
입장료: 성인 3000원 ,
군인/청소년 2000원 (13-18세) ,
어린이 1000원(7-12세)
경주는 언제 가도 너무 설레고 좋은 곳인 거 같습니다
높은 건물이 없고 옛 건물로 고즈넉하고
여유로운 곳 이여서 더 정감이 가는 거 같습니다
경주 여행은 수학여행처럼 유적지 여행도 좋지만
저의 코스처럼 황리단길 먹거리 여행도 추천해 드립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은뭉의 포스팅 유익하셨나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 여행지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