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3박5일 여행코스 ①편

안녕하세요 여행을 좋아하는 은뭉입니다
저의 22번째 해외여행지는 베트남 다낭입니다
경기도 다낭시라고 불릴 만큼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인데요 저도 코로나 이후 첫 여행지라 굉장히 설렜습니다 지금부터 여행후기 시작합니다

[ 준비물 ]

베트남에서 쓰는 화폐는 ‘동’입니다
동에서 나누기 20을 해야 우리 돈 ‘원’으로 계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돈계산이 굉장히 헷갈릴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한국인들이 동 지갑을 만들어 간다고 합니다 저도 그래서 동 지갑을 준비했습니다
직접 만들어봤고 굉장히 유용했습니다 동 지갑 만들어 가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동지갑

[ 사티야호텔 ]

다낭에 저녁 비행기로 도착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항에서 가까운 호텔로 1박을 잡았습니다 공항에서 그랩 택시를 타고 15분 거리인 사티야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숙소는 저렴한 편에 정말 깔끔했고 조식도 베이커리류와 베트남 전통 음식, 샐러드, 샌드위치, 과일 등 다양하게 나왔고 조식으로 먹은 쌀국수 중에 요 호텔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식당 옆으로 작은 수영장이 있는데 수영하시는 분들은 없었습니다 핑크성당, 한시장, 용다리를 모두 도보로 돌아볼 수 있는 최적의 위치와 가성비 좋은 시내 호텔이어서 너무 만족하며 묵었습니다

체크인 14:00 체크아웃 12:00

1박 50000원

[ 핑크성당 ]

사트야 호텔 바로 앞 다낭 명소 핑크성당이 있었습니다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 지어진 유일한 성당으로 분홍색의 예쁜 외관으로 핑크성당이란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완공된 지 100년이 넘어간다고 합니다 일요일 10:00에는 영어로 미사가 진행됩니다 핑크성당 정면에서 사진을 남기고 오셔야 하는데 유명 명소라 사람이 정말 많아 조금 기다리셔야 합니다 그리고 핑크성당은 개방시간이 있으니 시간을 잘 맞춰 가셔야 합니다

월~토 06:00-16:30
일 11:30-13:30
입장료 무료

핑크 성당

[ 안토이 ]

다낭에서 첫 식사로 안토이를 방문했습니다
다낭 한시장 근처라 사람이 많았고 웨이팅을 하고 들어갔습니다 베트남 하면 생각나는 음식들을 다 맛볼 수 있으며 노랑 노랑 외관과 예쁜 인테리어 쾌적한 실내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가격대도 합리적이고 한국인들 입맛에 맞는 식당으로 만족하며 식사하였습니다 파인애플 볶음밥은 진짜 파인애플 반통에 볶음밥이 넘치도록 담겨 나오니 비주얼도 좋고 맛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분짜가 짜조와 함께 나와 정말 맛있습니다 다낭 여행 시 안토이 식당 방문을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매일 10:30-23:00
(라스트오더 21:30)

분짜 (129000동) , 파인애플볶음밥 (139000동) ,
반쎄오 (89000동)

[ 민희네일 ]

다낭 도착 시 제일 먼저 하는 코스가 네일과 패디큐어 라고 합니다 다낭에서 하는 네일은 굉장히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어디로 갈지 찾고 찾아 가성비 민희네일을 선택했습니다 한시장과는 걸어서 10분 정도 걸리지만 굉장히 만족했던 곳입니다 1만 원대의 가격으로 손, 발 젤네일이 가능합니다

매일 08:30-20:00
예약 필수

젤 네일 기본 (100000동)

[ 한시장 ]

다낭의 대표 재래시장인 다낭 필수 코스 한시장을 방문했습니다 물가가 저렴하고 쇼핑리스트가 다 모여있는 이곳은 다낭의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에어컨이 없고 북적북적한 2 층형 시장이라 굉장히 정신없지만 다낭여행동안 하루도 안 빼먹고 들렸던 곳입니다 1층에는 식품 위주 2층에는 의류와 잡화, 아오자이 전문점이 입점해 있습니다
다낭 쇼핑리스트가 다 모여있으며 망고, 아오자이, 캐슈너트, 라탄백, 크록스 , 커피 등 여기서 모두 구매가 가능합니다 이곳에서 물건을 구매하기 전 충분한 흥정 후 돈을 건네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반값이상 깎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한시장 주변에는 환전소가 여럿 있습니다
근처 금은방 매장 대부분이 환전소 역할을 합니다 한국사람들이 줄을 서있고 그날그날 마다 다른 환전율로 환전을 해주십니다  미국 달러를 베트남 동 화폐로 바꿀 수 있습니다

매일 06:00-19:00

국내여행 포스팅만 쓰다가 처음으로 해외여행 포스팅도 작성해 봤는데 은뭉 여행 후기 유익하셨나요?
더욱 다양한 여행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